비수상자팀 노홍철 정형돈 유재석(일명 유돈노)의 독후감.
사진을 퍼올 수가 없어서 깨알같았던 부분 요약만. 전문은 무한도전 홈페이지에....ㅎㅎ
노홍철 <남성 전문 패션지를 읽으며>
국내 굴지의 남성지를 정독했다. 페이지 페이지마나 에디터들의 고뇌와 포토그래퍼들의 감각이 고스란히 전해졌다. 이번호에는 남자의 수트 그들의 인터뷰는 보면 인상적인 부분이 있는데 당신에게 무한도전이란? 이라는 질문에 멤버 정준하씨는 20년 같이 산 와이프 같은 느낌이라고 답했다. 지금 장모님의 허락이 떨어져도 그 느낌 알기가 쉽지 않을텐데... 박명수씨는 무한도전의 처음을 회상하며 모두 참 착한 사람들이다. 그게 중요하다. 나쁜 사람이 하나만 있어도 프로그램이 유지가 안된다라고 얘기했는데 같이 하는 입장으로 나쁜 사람이 하나만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뭔지 모르겠다. |
그 이후는 멤버들과 함께 만든...이 아니라 그냥 날조로 끝.
감상평
1. 무도 홈페이지 심00 曰 "미남 노홍철이 글씨까지 미남이면 좋을텐데..."
즉 악필. 글씨 읽느라 눈 빠지는 줄... ㅜㅠ
2. 숫.트.
3. 재미는 하하 독후감과 더불어 1위
4. 찌롱이 읽은 남성 전문 패션지는 아레나 1월호라고 하네용.
정형돈 <긍정의 한 줄>
작지만 강하고 아름다운 것들이 있습니다. 한 대 촛불이 어둠을 밝히고 한 개 별빛이 항해를 돕습니다. 한 줌 눈물이 뒤엉킨 감정을 풀고, 한 번의 이해가 켜켜이 쌓인 원한을 풉니다. 때로 인생은 초콜릿처럼 달콤하지만 순식간에 암담한 비극이 되기도 합니다. 여기 담긴 한 줄의 글이, 한 편의 이야기가 부디 그대 가슴에 위안이 되고 용기가 되기를! 오랜 시간들을 사랑하고 고뇌하고 견디며 여기까지 찾아온 당신에게 이 한 줄을 바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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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상평
1. 글솜씨에 속으시면 안 됩니다. 서문 100% 표절.
2. 무도의 많은 악필 중에서도 최고의 악필. 시청자 도00 曰 "형돈오빠는 글씨도 어물거리네요" 역시 무한도전 대변인.
3. 아... 재미 없다....
유재석 <춘추전국 이야기>
솔직히 이 책을 고를 때만 해도 내가 과연 이 책을 읽을 수 있을까? 하는 의문이 들었다. 그러나 한 달 정도 시간이 흐른 지금 난 그때 왜 조금 더 얇은 책을 고르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아닌 후회를 하고 있다. (후회로 한 페이지 채움) 그렇지만 후회도 잠시 난 이 책의 첫 장을 펴는 순간 마치 책 속으로 빨려들듯 내 몸 속 하나 하나의 세포와 DNA들이 책의 내용을 순식간에 빨아들이고 있었다. (멤버들 왈 "야한 소설에 자주 나오는 대사인데?") 짧은 순간 이 책을 정독하지 못하고 거의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 읽고 쓰는 글이긴 하지만 그 짧은 순간의 감동이란 나의 세포 하나 하나가 그리고 나의 모공 하나 하나가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며 평생 가슴에 간직할 기억이라고 확신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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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상평
1. 독후감 날로 먹는 날유
2. 그놈의 세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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